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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 학폭논란 출신학교 부모님

행복을 꿈꾸는 블로거 2021. 2. 19. 15:36

이재영과 이다영은 프로 배구선수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입니다. 팀의 주전으로 뛰는 실력과 미모가 받쳐주는 스타성으로 여자 배구계의 흥행에 기여하고 있죠.

하지만 올해 2월 수면 위로 떠오른 대선배 김연경에 대한 저격 사건과, 얼마전 터진 학창 시절 학폭논란으로 소속팀 및 국가대표에서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며 선수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1996년 10월 15일 쌍둥이로 태어났습니다. 진주 선명여고의 에이스이자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No.1 세터였으며, 2020-21 시즌부터 팀을 옮겨 함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뛰고있습니다.

 

출신학교


쌍둥이들은 전주 중산초등학교, 전주 근영중학교 시절부터 유망주로 손꼽혔으며, 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로 진학 후에는 그야말로 여고배구를 씹어먹을 정도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둘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어머니가 1988년 서울 올림릭 여자배구 대표팀의 세터였던 김경희였죠.

그래서 세터 선수가 부족한 한국 여자배구계에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었던 거죠. 이재영과 이다영은 2000년대 이후 고교생으로 발탁된 선수 중, 특히 세터 포지션의 선수 중 유일하게 대표팀에 정착했습니다.

2010년대 여고배구계를 주름잡은 선명여고의 세터로서 탈고교급의 실력을 가져 프로에 와서도 즉시 전력감으로 손꼽힐 정도였으니까요.

 



이재영(언니)과 이다영(동생)은 나란히 2014-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누가 전체 1번을 하느냐를 다퉜습니다. 사실 2014년 졸업 시즌 전에는 동생 이다영이 전체 1번 지명을 받을 거라 예상했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언니 이재영이 졸업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 1번 후보로 급부상,

결국 2014-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언니 이재영은 전체 지명 1번으로 인청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지명됐고, 동생 이다영은 전체 지명 2번으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지명됐었죠. 그러다가 2020시즌부터 이다영이 팀을 옮겨 함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뛸 수 있었고, 쌍둥이의 여파로 여자배구팀 흥국생명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졌습니다.

 

부모님 및 가족


이다영 이재영 가족은 모두가 체육인 입니다. 어머니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세터로 활약했던 김경희 씨이고, 아버지는 육상 필드 종목에서 국가대표 생활했던 익산시청 육상 감독인 이주형이며, 재영·다영 자매 위의 언니는 펜싱선수로 활약중인 이연선, 남동생 역시 배구선수로 활동중입니다.

 

이다영의 김연경 저격사건

발단은 이다영이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갑질”, “나잇살 먹고”, “내가 다 터뜨릴 꼬얌” 등의 발언을 올리면서 논란이 되었다. 이후 흥국생명 내에서 갈등이 있다는 관계자의 발언이 나왔고, 얼마 뒤 팀 주장 김연경의 인터뷰를 통해 내부 문제가 인정되었습니다.

김연경은 인터뷰에서 어느 팀이나 다 있는 갈등이지만 금방 화해했다고 말하며 봉합을 시도했고, 이후 잠깐 부진에 빠졌던 팀이 다시 연승을 달리면서 해당 논란은 묻히는 듯 했죠. 그 뒤로 이다영이 경기 중 김연경에게 공을 잘 안 주더라는 말이 계속 나왔지만 어쨌든 팀이 계속 이기고 있었으므로 별 일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학폭논란

2021년 2월 10일, 이재영 이다영의 학폭논란이 터지며 김연경을 저격했던 이다영이 처참하게 몰락하고 팀도 가파른 내리막을 타는 비극적인 엔딩을 맞이하고 말았는데요

학폭사건은 쌍둥이의 학창시절 사건이라 김연경과 직접적으로 상관이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학폭 피해자가 이다영이 김연경을 저격하면서 SNS에 올린 피해자 코스프레 게시물을 보고 화가 치밀어올라 그들의 만행을 세상에 알렸다고 했죠.

결국은 쌍둥이가 자신들의 과오도 모른 채 감히 대선배의 허물을 지적하려다가, 제 무덤을 판 격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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